안녕하세요 모겜러입니다.
익스펠리아르무스! 루모스! 익스펙토 페트로눔! 무슨 말을 하냐고요?
눈치 빠르신 분들이나,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리포터의 주문이란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도입부터 왜 이런 말을 적었나라고 하면, 여러분들께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바로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온 해리포터입니다.
어렸을 때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는 저에게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 아주 고마운 친구 같은 녀석입니다.
그러한 해리포터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고 하니 안 해볼 수는 없겠죠?
출시되자마자 바로 설치를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바로 해리포터 게임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 해리포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설명충(?)이 등장해 해리포터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리포터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연재된 J.K 롤링의 판타지 소설로 11세의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들어가 겪게 되는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총 7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리포터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위키백과 - 해리포터편(누르면 위키백과로 이동됩니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해리포터가 드디어 2018년 9월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29일 기준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포스팅에 첨부된 이미지는 모두 헤리포터 인게임스샷을 통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게임에 접속하면 제일 처음 보이는 화면입니다.
정확한 게임 이름은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입니다.
이 이미지에서 럼블도어 교수 및 스네이프 교수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게임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자신의 캐릭터의 외형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오게 됩니다.
뭔가... 딱 보아도 정말 그래픽이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외형 설정에서는 헤어/눈/코/입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모든 설정을 마친 이후에는 캐릭터의 이름을 만드는 창이 나오게 됩니다.
당연히 외국 이름으로 자동으로 세팅되어 나오게 되고, 원하면 본인이 원하는 이름으로 수정하여 등록하면 됩니다(한글로 이름 짓는 것은 시도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설정하고 난 뒤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 보니, 한 화면에서 퀘스트 NPC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이 됩니다.
퀘스트를 받고 퀘스트를 수행하면 다음 스토리로 이어나가는 그러한 게임입니다.
조금 진행하다 보니, 기숙사를 배정받을 수 있는 창이 나오는데 4개의 기숙사 중 본인이 좋아하는 기숙사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전 슬리데린을 선택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여러 가지 마법을 배울 수 있고, 대화를 통하여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마법의 경우, 화면에서 나오는 선을 따라 그리면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퀘스트 수행은 활동 에너지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관찰· 대화 · 액션을 통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간간이 나오는 마법 주문을 따라 그려주면 퀘스트를 깰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게임의 재화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측 상단에 보시면 3가지의 재화가 나오는데 맨 위의 번개 모양은 활동 에너지를 나타내고 있고,
밑에 골드 표시는 이 재화를 통하여 옷이라든지, 다른 기타 물품을 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다이아 표시는 과금을 통하여 구매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면, 구할 수 있고 이 재화를 통하여 에너지를 충전한다든지, 퀘스트를 빨리 깰 수 있거나 합니다.
여기까지 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개였으며, 다음은 제가 플레이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우선 추억에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옛날 소설과 영화에서 봤던 친숙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해리포터가 한창 유행할 때 나오는 소설과 영화를 놓치지 않고 챙겨봤던 저의 입장에서는
이 게임 자체가 옛 추억으로 잠기게 해주는 그러한 도구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다음 스토리가 궁금하게 만들게 해줍니다. 이 게임에서는 해리포터가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주인공의 스토리가 펼쳐지게 되는데, 이 주인공의 형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사고를 치고
쫒겨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주인공도 핍박받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과연 주인공이 어떻게 이러한
난관을 헤치고 나아갈지 궁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게임의 단점은 우선..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하면, 단지 NPC에게 말을 걸고 주어진 퀘스트만 하면 됩니다.
그 퀘스트도 무엇인가 복잡하고 어떤 화려한 액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NPC를 클릭해 나오는 바를 눌러 에너지를 소모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주문 그림을 따라 그리면 되는 단순 퀘스트입니다.
그렇기에 게임을 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또 다른 단점은 에너지 시스템입니다.
이 게임에서 퀘스트 수행 시 에너지가 들어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에너지는 총 24개가 제공되며, 4분에 1개씩 생성됩니다.
퀘스트 하나를 깨기 위해서는 24개의 에너지가 부족할 만큼 많은 에너지 소모를 요구합니다.
그렇기에 퀘스트를 깨서 다음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합니다.
에너지를 채우고 퀘스트를 깨거나, 아니면 일정 시간이 지나 저절로 깨지기를 기다리거나 해야 됩니다.
※성격 급하신 분들은 그냥 다이아를 구매해서 깨시면 됩니다.
우선 이 게임을 많이 플레이를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단점으로 말씀드렸던 에너지 시스템 덕분에, 게임 자체를 많이 즐길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선 이 게임의 스토리는 궁금하기는 합니다. 스토리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라든지, 게임 내에서의 행동이 없어 계속 플레이하기는
조금 꺼려집니다.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야 이 정도 부분은 참고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다른 분들은 과연 이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게임 리뷰도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고 재밌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리뷰에서 불만을 나타내시는 분들 대부분 제가 위에 언급했던 단점들을 말씀하고 계시네요.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모바일 헤리포터 게임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더 많은 게임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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