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릴 하이브리드 실 사용후기

실생활 TIP/실 사용 후기

by 저품시져 2019. 1. 4. 22:38

본문

안녕하세요 모겜러입니다.

저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접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코스를 시작으로 연타가 안 되는 불편함에 릴, 그리고 이번에 릴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서 글루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한 번씩 사용해봤습니다.

이번에 1월부터 지방에도 릴 하이브리드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쿠폰을 다운받아 가까운 편의점으로 방문하여 구매하였습니다.

기본 가격은 11만원이며 여기에 프로모션 쿠폰으로 할인받으면 7만 7천원에 구매가능합니다.
 

릴 하이브리드 구매한 이유는?

이번에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이유는 액상과 스틱을 동시에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출시 전 홍보 문구에서 보았던 액상과 스틱을 사용하여 풍부한 연무량을 구현한다고 하여 이 조합은 가히 혁신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연무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릴 하이브리드의 구성품은?

하이브리드의 구성품은 기존 릴의 구성품과 거의 비슷합니다.

릴 본체, 청소도구, 충전기, 액상 1개, 그리고 스틱이 끼었을 때 뺄 수 있는 막대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릴과의 차이점은 청소도구가 면봉뿐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기존 릴과 찌는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에 면봉만 제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릴 제품의 경우는 스틱을 꽂아 스틱 내부를 찌는 방식이었다면, 하이브리드의 경우 스틱 전체를 찌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스틱의 모양도 달라지었습니다. 핏 종류의 스틱은 담배 + 필터였다면, 이번에 나온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인 믹스는 필터 + 담배 + 필터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담배 + 필터에서 발생하는 타고 남은 찌꺼기가 잘 생기지 않아 구성품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리드의 크기 및 두께는 기존의 릴 제품과 거의 같으며, 색은 블랙과 골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본체 색에 펄이 들어가 있어 기존 제품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보이며 내부적으로 차이점은 뚜껑을 열었을 때 빈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액상을 끼우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액상을 끼워야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제품보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존 뚜겅에는 자석이 부착되어있어 뚜겅을 오픈 이후 닫을 때 살짝만 밀어 넣어주면 자석에 의해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면, 하이브리드의 경우 자석 대신 홈으로 끼우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밀어 넣을 때 약간의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어떻게 사용하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체에 액상을 장착하기만 하면 사용 준비 끝입니다. 스틱을 본체에 넣고, 버튼만 길게 눌러 진동이 느껴졌다면, 그 때부터 가열이 시작되고 한 번 더 의 진동이 느껴지면 그때부터 흡연가능합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총 20번의 흡연을 할 수 있으며 3번 정도 남았을 때 다시 진동이 느껴집니다. (끝나기전 사전 알람)

버튼에 불이 사라지면, 그땐 종료가 되었단 것을 의미하며 사용했던 스틱을 빼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사용 후기 


큰 기대는 큰 실망감을 남긴다고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기 때문에 실망감이 컸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릴이 있음에도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이유는 무화량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무화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기존의 릴보다 조금 더 많아진 정도이기 때문에 무화량으로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께서는 잘 생각 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좋았던 점은 기존 릴에서 느껴졌던, 찐 냄새 및 비린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핏 종류와 믹스 종류의 차이라고 할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맛은 믹스가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좋았던 점은 타격감은 확실하게 하이브리드의 압승입니다. 액상과 스틱의 조합으로 스틱만 사용할 때 부족했던 타격감이 살아났습니다. 처음 한 모금을 했을 때 목에 느껴지는 타격감은 강렬했습니다. 

아직 며칠 더 사용해봐야 정확한 장/단점을 알 수 있겠지만 오늘 개봉하여 느낀 점은 위와 같습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기깃값+ 스틱값 +그리고 액상값이 추가로 들어간다는 점도 잘 참고하시면 구매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생활 TIP > 실 사용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어라이트 5분만에 DIY  (0) 2020.08.18
태블릿PC 추천-Gpad4  (0) 2019.05.27
무선 키보드 추천  (0) 2019.05.14
유튜브 녹음용 마이크 추천  (0) 2019.01.0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